과학기술정보통신부(장관 이종호, 이하 ‘과기정통부’)는 2023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(SW)·정보통신기술(ICT)·정보보호 예정 수요를 조사하였다.
조사결과, 2023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·정보통신기술 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는 5조 7,522억원(전년 예정치 대비 3,709억원, 6.9% 증가)으로 조사되었다.
세부적으로는 정보통신기술장비를 제외한 소프트웨어사업 수요는 총 4조 4,545억원으로, 전년대비 3.2% 증가하였다.
정보통신기술장비 구매 사업은 1조 2,977억원이며, 세부적으로는 ⑴컴퓨팅장비 1조 176억원(총 사업금액의 78.4%), ⑵연결망 장비 2,324억원(총 사업금액의 17.9%), ⑶방송장비 477억원(총 사업금액의 3.7%)로 나타났다.
공공부문 소프트웨어·정보통신기술장비 사업 중에 정보보호 관련 제품·서비스 구매 예산은 총 6,178억원(전년대비 114억원, 1.9% 증가)으로 조사되었으며, 분야별로는 ⑴정보보안 서비스 3,883억원(총 사업금액의 62.9%), ⑵정보보안 제품 1,779억원(총 사업금액의 28.8%), ⑶물리보안 제품 351억원(총 사업금액의 5.7%), ⑷물리보안서비스 165억원(총 사업금액의 2.7%)으로 나타났다.
해당 조사결과는 ‘23년도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사한 내용으로, 일반적으로 ’23년도 예산 확정 시 더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.
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“23년도에도 공공 소프트웨어·정보통신기술장비·정보보호 사업 규모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”면서 “많은 소프트웨어·정보통신기술장비·정보보호 기업들이 공공 사업 수요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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